[부동산/전원주택 Q&A]

  • 입력 1996년 12월 2일 19시 59분


「질문」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수도권 지역에 전원주택지를 마련하고자 한다. 현장을 답사할 때 중점적으로 체크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 (서울 길동 成賢株·성현주씨·주부) 「답변」 출퇴근을 생각하면 우선 대도시와 교통망이 잘 연결되어 있거나 신설 또는 확장계획이 있는 곳을 고르는 것이 좋다. 승용차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전철노선이 있거나 계획중인 곳이면 금상첨화. 왜냐하면 전철이 생기면 거기에 맞춰 도로가 새로 생기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주변 경관. 뒤로는 산이 있고 앞으로 강을 끼고 있는 곳이 두말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이러한 조건을 갖춘 곳은 드물고, 있다해도 땅값이 턱없이 비싸다. 산이든 강이든 하나만 택한다. 이도 저도 아니면 앞이 탁 트인 곳을 선택한다. 강이나 저수지와 가까우면 안개가 많이 낀다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 안개가 끼면 일조량이 줄어들고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다. 가족들의 안전을 생각, 마을과 동떨어져 있는 외딴 곳은 피한다. 가능하면 소재지 중심가에서 30분정도 이내에 있는 곳을 택해야 생필품을 사는데도 지장이 없다. 진입로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곳, 주변에 공장 축사 등 오염원이 없는 곳을 골라야 함은 물론이다. 〈글로벌랜드 ☏02―3473―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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