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WTA챔피언십]그라프-마욜리 나란히 4강 진출

입력 1996-11-22 20:36수정 2009-09-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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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여제」 슈테피 그라프(독일)와 「무서운 10대」 이바 마욜리(크로아티아)가 올시즌 마지막 여자 테니스의 정상을 가리는 96WTA챔피언십대회(총상금 2백만달러)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우승자 그라프는 22일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벌어진 2회전에서 96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린제이 데이븐포트(미국)를 1시간40분에 걸친 접전 끝에 2대0(6―4,7―6)으로 물리쳤다. 그라프는 이날 초반에 데이븐포트의 강력한 스트로크에 밀리며 세차례나 타이브레이크를 허용하는 등 고전했으나 데이븐포트가 잇따른 범실로 자멸하는 바람에 간신히 승리를 낚았다. 그라프는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야나 노보트나(체코)전 승자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또 세계랭킹 7위 마욜리도 4번시드 콘치타 마르티네스(스페인)를 2대0(7―6,7―6)으로 제압,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다테 기미코(일본)전 승자와 4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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