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눈의 날」맞아 전국 병원서 무료검진

입력 1996-11-05 20:29수정 2009-09-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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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學辰기자」 오는 11일은 「눈의 날」. 이날 오후 2∼5시 전국의 모든 병의원 안과에서 대한안과학회 주관으로 5∼6세 취학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무료시력검사가 실시된다. 대한안과학회가 이 행사를 마련한 것은 현행 시력검사제도의 문제점 때문. 어린이들의 시력이 대개 5∼6세가 되면 성장을 멈추는데 초등학교 3학년이 돼야 학교에서 첫 집단시력검사를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시력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안과의사들은 6세 이전에 근시 원시 난시 사시(斜視·사팔뜨기) 부등시(不等視·짝눈) 약시(弱視)등 시력장애를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대한안과학회는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아이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시력검사를 받으라고 권한다. △TV나 책을 너무 가까이 들여다보는 아이 △어떤 물체를 볼 때 눈을 가늘게 뜨거나 찡그리는 아이 △불빛에 눈부셔 하거나 이유없이 눈물을 흘리는 아이 △한쪽 눈을 가리면 장난감을 찾지 못하는 아이 △부모에게 약시 사시가 있거나 유전적인 눈병이 있는 아이 △눈을 자주 감거나 머리를 기울이는 아이 △눈꺼풀이 처지거나 눈의 초점이 흔들리는 아이 △시선을 잘 맞추지 못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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