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끌어온 소송이 끝났는데 소감은 어떤가.
『시원섭섭하다. 야구를 그만 둘 수 없다는 생각에서 재판부의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1심에서 이겼지만 얻은 것이라고는 그동안 마음 고생뿐이었을텐데….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하지 않는다. 나의 판례가 기록으로 남게 된 것만 해도 많은 것을 얻은 셈이다』
―2년후 가고 싶은 구단과 프로에서의 목표는….
『지금 심정으로는 현대에 트레이드되기를 원한다. 목표는 아직 생각해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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