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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13년 만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 확정…벤피카가 후임 발표
뉴스1
입력
2026-06-10 10:20
2026년 6월 10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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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즈 회장 재선 성공하며 순조롭게 이적 진행
벤피카(포르투갈)가 조제 모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마르코 실바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하면서, 그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사령탑 부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벤피카는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코 실바 감독이 벤피카의 새 감독직을 맡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우리는 이 소식을 통해 모리뉴 감독의 두 번째 임기가 막을 내렸음을 알린다”고 보도했다.
벤피카의 발표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 역시 같은 날 홈페이지를 통해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과 사령탑 계약을 해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 모리뉴 감독을 맞이할 자리를 마련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모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위한 모든 퍼즐이 맞춰졌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면서 슈퍼스타들을 원팀으로 관리,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레이, 슈퍼컵 등에서 우승하며 성공적으로 지휘했던 바 있다.
이후 첼시, 맨유,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AS로마(이탈리아), 페네르바흐체(튀르키예), 벤피카(포르투갈) 등을 거쳐 13년 만에 다시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눈앞에 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앞서 모리뉴 감독과 계약서에 사인했으나,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현 회장이 연임에 성공할 경우에만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
함께 회장직을 노렸던 엔리케 리켈메는 모리뉴 감독을 선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어진 회장 선거에서 페레스 현 회장이 2만1741표를 얻어 1만1814표를 받은 엔리케 리켈메 후보를 꺾고 2030년까지 연임에 성공하면서, 구단은 모리뉴 감독 선임을 위한 과정을 순조롭게 밟아가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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