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민 부상 낙마… ‘훈련 파트너’ 조위제 엔트리 합류

  • 동아일보

조유민(왼쪽), 조위제.
조유민(왼쪽), 조위제.
한국 축구 대표팀 훈련 파트너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던 조위제(25·전북)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합류했다. 조유민(30·샤르자)이 엔트리에서 빠진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조유민이 우측 족저근막 기시부(힘줄막이 뒤꿈치뼈에서 시작되는 지점) 부분 파열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아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알렸다. 조유민은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오른발을 다쳐 경기 도중 교체됐다.

조위제는 올 시즌 전북에서 안정적 수비와 빌드업 능력을 인정받아 ‘홍명보호’의 55명 예비 명단에는 포함됐다. 다만 최종 엔트리 26명에는 들지 못해 훈련 파트너 자격으로 미국 유타주 사전캠프에 합류한 상태였다. 그러다 조유민의 부상으로 생애 첫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잡게 됐다. 훈련 파트너가 월드컵 최종 엔트리 선수로 전환된 건 조위제가 처음이다.

협회는 조위제와 함께 훈련 파트너로 합류했던 강상윤(22·전북)도 월드컵 본선까지 동행하기로 했다. 원래는 훈련 파트너 세 명 중 골키퍼 윤기욱(20·FC 서울)만 끝까지 대표팀과 함께하고 조위제 강상윤은 본선 시작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조위제#조유민#북중미 월드컵#홍명보호#족저근막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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