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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정규리그 우승’ 이끈 조상현 감독과 3년 재계약
뉴스1
업데이트
2026-04-22 10:40
2026년 4월 22일 10시 40분
입력
2026-04-22 10:37
2026년 4월 22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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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시즌 창단 첫 챔프전 정상 지휘
조상현 창원 LG 감독. (창원 LG 제공)
프로농구 창원 LG가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조상현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LG 구단은 22일 “조상현 감독, 코치진과 2028-29시즌까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봉 등 세부 조건은 상호 합의로 공개하지 않았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LG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은 4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직행 성적을 냈다.
특히 그는 2024-25시즌 팀 창단 최초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지휘했고, 2025-26시즌에는 12시즌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아울러 지난 9일 펼쳐진 2025-26시즌 프로농구 시상식에서는 생애 첫 감독상을 받았다.
조 감독은 데이터를 기반한 강력한 수비 중심의 조직력 농구를 펼쳤고, 팀 목표 달성을 우선하는 ‘팀 퍼스트’ 문화를 구축하는 등 선수단 체질도 개선했다.
LG 구단은 “조상현 감독이 지속 가능한 강팀 전력을 구축하고자 하는 구단의 중장기 운영 지향점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테일한 분석과 철저한 경기 준비로 전술 유연성 및 상대 맞춤 플랜에 의한 경기 운영이 탁월하다”고 호평했다.
이어 “세밀한 관리를 바탕으로 선수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차별화된 훈련과 동기부여를 통한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선수 개인의 성장 및 팀 전력을 강화해 왔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조 감독은 “먼저 저와 함께 고생하는 코치들도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해 주셔서 LG그룹 구광모 회장님, LG전자 류재철 사장님, LG스포츠 김인석 사장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감독으로 선임될 때부터 지난 시즌 우승했을 때까지 항상 세바라기(LG 팬의 애칭) 팬들에게 얘기했던 언제든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 약속을 지켜갈 수 있도록 좋은 팀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2연패에 도전하는 LG는 23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고양 소노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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