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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수원, 용인 원정서 1-0 신승…개막 5연승, 선두 질주
뉴스1
입력
2026-03-28 19:07
2026년 3월 28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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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화성 꺾고 2연패 탈출…천안은 시즌 첫 승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이 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FC와 원정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 삼성이 개막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선두를 질주했다.
수원은 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에서 전반 3분에 터진 페신의 결승골로 용인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은 2017년 7월 이후 약 9년 만에 5연승을 이어가면서 승점 15를 기록, 1경기를 덜 치른 2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10)와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리그2에서 2년을 보낸 수원은 올 시즌 승격을 노리며 이정효 감독을 선임했다. 또한 국가대표 출신 홍정호, 정호연, 고승범, 김준홍을 비롯해 K리그에서 인정받은 헤이즈, 페신, 박현빈 등을 데려오며 전력을 강화했다.
성공적인 영입으로 수원은 구단 역대 최초로 개막 후 5연승 행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출발을 하고 있다.
올 시즌 창단한 용인은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에 그치며 첫 승은 다음을 기약했다.
이날 수원은 그동안 꾸준히 선발로 나섰던 홍정호, 헤이스 등을 선발에서 제외하며 휴식을 부여했다. 주전 골키퍼 김준홍도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발탁돼 이날 뛰지 못했다.
일부 주축 선수가 빠졌지만 수원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터진 페신의 골로 앞섰다. 페신은 브루노 실바가 왼쪽 측면에서 넘긴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용인 신진호와 수원 이건희가 신경전을 펼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수원은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 좀처럼 슈팅 찬스를 허용하지 않으며 1골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수원은 후반에 정호연과 박대원, 헤이스, 홍정호 등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차례로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챙겼다.
충남아산FC는 홈에서 펼쳐진 화성FC와 경기에서 전반 41분에 나온 장준영의 선제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아산은 개막전 승리 후 2연패를 당했는데, 이날 승리로 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천안시티FC는 전남 드래곤즈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5경기 만에 첫 승리를 신고했다.
전남은 개막전 경남FC전 1-0 승리 후 4연패 부진에 빠졌다.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김포FC는 0-0으로 비겼고, 안산 그리너스와 경남FC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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