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女농구 최다 601경기 출전

  • 동아일보

하나은행 베테랑 포워드 김정은(38·사진)이 데뷔 20년 만에 여자프로농구 통산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김정은은 21일 열린 우리은행과의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안방경기에 출전해 개인 통산 601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김정은은 임영희(현 우리은행 코치·600경기)를 제치고 통산 경기 출전 횟수 단독 1위가 됐다. 김정은은 이날 18분 12초를 뛰면서 8점을 올리고 팀의 61-53 승리에 기여했다. 하나은행은 8승 3패로 1위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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