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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벨링엄 골…레알, 바르사와의 시즌 첫 엘클라시코 승리
뉴시스(신문)
입력
2025-10-27 10:19
2025년 10월 27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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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서 2-1 승
맞대결 4연패 끊고 자존심 회복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왼쪽),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 2025.10.26.[마드리드=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꺾고 시즌 첫 번째 ‘엘클라시코’를 잡으며 맞대결 연패에서 벗어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5~2026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 결과 1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27·9승 1패)와 2위 바르셀로나(승점 22·7승 1무 2패) 사이 격차가 승점 5로 벌어졌다.
스페인 라리가 대표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은 ‘엘클라시코’라 불리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는다.
다만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 리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등에서 총 4차례 만나 4연패를 당했다.
그랬던 레알 마드리드가 시즌 첫 라이벌전에서 연패를 끊으며 자존심을 세웠다.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공격수 음바페는 페널티킥을 실축했으나 1골을 터뜨렸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다니 올모, 하피냐, 가비 등 핵심 선수들의 부상을 딛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비디오판독(VAR) 온필드리뷰 끝에 번복되고, 전반 12분 음바페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등 아쉬움을 삼켰다.
공세를 몰아친 레알 마드리드가 팽팽했던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 22분 벨링엄이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건넸고, 음바페가 일대일 기회에서 침착하게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맞은 바르셀로나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8분 마커스 래시포드가 측면에서 컷백을 전달했다. 문전으로 뛰어든 페르민 로페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5분 뒤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비니시우스의 크로스와 에데르 밀리탕의 헤더에 이어 노마크 찬스에 있던 벨링엄이 볼을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7분 VAR 끝에 이날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음바페의 슈팅이 선방에 막히며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후반 23분엔 벨링엄이 브라힘 디아즈 패스를 받아 멀티골을 넣은 듯했지만 오프사이드였다.
추가시간 9분이 주어진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후반 55분 페드리가 위험천만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굳히기에 들어간 레알 마드리드는 남은 시간 실점 없이 바르셀로나를 꺾고 안방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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