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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18일 개막전서 은퇴식…흥국생명 ‘10번’ 영구결번 지정
뉴스1
입력
2025-10-16 15:40
2025년 10월 16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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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의 상징, 여자 배구 자부심…영원히 기억할 것”
18일 시즌 개막전에서 김연경이 은퇴식을 치른다. 흥국생명 제공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 ‘배구 여제’ 김연경이 새 시즌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치른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로배구 개막전을 치른 뒤 김연경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기 시작 전에는 흥국생명 특유의 커튼 레이저 오프닝 퍼포먼스와 미디어파사드 맵핑쇼가 펼쳐진다. 이후 흥국생명의 선전을 응원하는 어린이 치어리더단이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연경의 은퇴식은 경기 종료 후 진행된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걸어온 20년의 발자취를 담은 헌정 영상을 상영하고, 은퇴 기념 선물 전달과 그와 함께 했던 선수들의 소감 등으로 김연경의 마지막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은퇴식의 하이라이트는 김연경의 등번호 ‘10번’ 영구결번식이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선수 생활 내내 보여준 헌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영구 결번을 지정하며 앞으로도 구단의 상징으로 남기기로 했다.
김연경은 2005-06시즌 흥국생명에서 프로 무대에 발을 들인 후 데뷔 첫해 팀을 통합우승으로 이끌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챔피언결정전 MVP, 신인상, 득점상, 공격상, 서브상을 모두 수상했다.
이후 일본, 튀르키예, 중국 등 해외 무대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고, 국내 복귀 후에도 4시즌 동안 흥국생명과 함께하며 국내 여자배구의 흥행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 2024-25시즌에는 팀을 통합우승으로 이끌고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모두 수상하며 화려한 피날레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은 흥국생명의 상징이자 한국 여자배구의 자부심이었다”면서 “국내 무대에서 원클럽 플레이어로 오랜 시간 팀을 위해 헌신해 온 김연경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이름이 영구 결번과 함께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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