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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톱10’ 김세영, LPGA 아칸소 챔피언십서 시즌 첫 승 도전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17 11:22
2025년 9월 17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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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유해란·김아림 등은 시즌 첫 다승 ‘정조준’
김세영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TPC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세영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5.09.01 노턴=AP 뉴시스
최근 샷감을 무섭게 끌어올린 김세영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노린다.
김세영은 오는 19일(한국 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최근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말 열린 CPKC 여자오픈에선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두 타를 줄이고 공동 10위에 올라 톱10에 진입했다.
이어 나선 LPGA 투어 FM 챔피언십에선 1라운드부터 공동 선두에 오른 뒤 대회 내내 리더보드 최상위권을 지켰다. 최종 성적은 3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선 공동 5위에 오르며 김세영은 3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 시즌 나선 17번의 대회에서 7차례나 톱10에 오를 만큼 샷감이 좋은 김세영이지만 우승과는 연이 없다. 3위만 3번 기록하며 눈앞에서 트로피를 놓쳤다.
2015년 미국 무대에 진출한 김세영은 LPGA 투어에서 메이저 1승을 포함해 통산 12승을 쌓고 있다.
하지만 2020년 11월 펠리컨 여자 챔피언십 이후 5년째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사흘간 54홀 승부로 짧게 펼쳐진다. 그만큼 초반 강세를 보이는 김세영에게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선 시즌 첫 다승자가 탄생할 지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
LPGA 투어가 2025시즌의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정규 시즌 일정이 8개 대회만 남아있는 가운데, 전체 선수 중 그 누구도 시즌 2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이번 대회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한국 골퍼 25명은 아칸소 챔피언십에 총출동해 트로피를 둔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김효주와 유해란, 김아림, 이소미, 임진희는 올해 마수걸이 우승에 성공했으나, 이후 두 번째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시즌 개막전에서 정상에 오른 뒤 투어 정상급 활약을 이어가던 김아림은 이후 중위권에 머무르며 다소 부진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
지난해 부진을 씻고 올해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김효주도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2023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유해란은 트로피 탈환에 도전한다. 박성현도 자신의 마지막 우승을 이 대회(2019년)에서 가져갔다.
올 시즌 아쉽게 준우승까지 올랐던 고진영과 양희영, 최혜진, 그리고 안나린, 양희영, 윤이나 등도 시즌 막판 스퍼트를 올린다.
CME 글로브 포인트 하위권에 자리한 윤이나(80위), 강혜지(81위), 안나린(84위), 이정은(94위), 박금강(95위), 양희영(99위) 등은 다음 시즌 시드 확보를 위해 시즌 막판 순위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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