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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감독·단장·수석코치 모두 교체…후반기부터 설종진 감독대행 체제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14 15:28
2025년 7월 14일 15시 28분
입력
2025-07-14 15:27
2025년 7월 14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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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단장은 허승필 운영팀장…오윤 타격코치 등도 2군행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홍원기 키움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06.25. [서울=뉴시스]
최악의 전반기를 보냈던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5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수뇌부를 전면 교체한다.
키움은 14일 홍원기 감독과 고형욱 단장, 그리고 김창현 수석코치에게 보직 해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이날 위재민 키움 대표이사는 홍 감독과 고 단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구단의 결정 사항을 전달했다.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후반기 첫 경기부턴 설종진 퓨처스(2군)팀 감독이 1군 감독 대행을 맡게 된다.
1군 수석코치 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된다.
더불어 키움은 1군과 퓨처스팀 코치진에도 일부 변화를 줬다.
김태완 퓨처스 타격코치는 1군 타격코치로 보직을 변경하고, 기존 1군 타격코치를 맡았던 오윤 코치는 퓨처스팀 타격코치 겸 감독 대행 역할을 수행한다.
노병오 퓨처스 투수코치는 1군 불펜코치로 올라오고, 정찬헌 1군 불펜코치가 퓨처스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아울러 구단은 허승필 운영팀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허 신임 단장은 2011년 한화 이글스에 입사해 운영팀 국제 업무 경험을 쌓은 후 2016년 키움에 합류했다.
이후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파트너십 체결 주도, MLB 포스팅 관련 업무,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 등 국제 파트 전반을 책임졌다.
2022년부터는 운영팀장으로서 선수단 관리 및 운영 업무를 총괄해 왔다.
허 신임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팀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허 신임 단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차기 감독 선임을 포함한 내년 시즌 준비에 즉각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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