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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깜짝 놀랄 비밀 고백 “난 원래 ○○이야”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4-30 18:50
2025년 4월 30일 18시 50분
입력
2025-04-30 18:49
2025년 4월 30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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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이름에 대한 비밀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는 ‘상위 1% 축잘알만 아는 박지성의 비밀, 20년 절친 에브라도 몰랐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지성은 “내 이름은 원래 박지성이 아니라 박지선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리 할머니께서 출생 신고를 하러 가셨다. 동사무소 직원한테 ‘지선’이라고 말했는데 직원이 ‘지성’으로 잘못 알아들었다”고 설명했다.
박지성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에브라도 “나도 사실 내 이름 에브라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난 원래 에보라다. 우리 아버지가 이름 등록하러 갔는데 ‘O’를 빼먹은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에브라는 “근데 진짜 웃기다. 우리 둘 다 똑같은 일을 겪었다”며 웃었다.
한편 박지성은 2014년 SBS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와 결혼했다. 이듬해 딸을 낳았고, 2018년 아들을 낳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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