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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SSG, 투타 조화로 개막 2연승…본격적인 6연전 돌입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3-24 14:03
2025년 3월 24일 14시 03분
입력
2025-03-24 13:14
2025년 3월 24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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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 폭발한 LG·삼성…롯데·키움 제압
한화, 28일 신구장에서 홈 개막전 예고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5.03.23. 서울=뉴시스
역대급 흥행이 기대되는 2025시즌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가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역대 최초 개막 2연전 전 구장 매진을 달성, 이틀간 22만여 명의 관중들의 환호 속에서 2025시즌을 시작한 10개 구단은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들어간다.
LG는 지난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0-2로 완파했다.
“올 시즌은 손주영이 우리나라의 좌완 에이스로 성장하는 시즌이 될 것 같다”던 염경엽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이날 손주영은 이날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요니 치리노스가 103구 역투를 선보이며 승리를 이끈 데 이어 손주영은 개막 2연전을 싹쓸이했다.
잠실구장의 규모가 무색하게 타선도 홈런포를 폭발했다.
문보경이 2025시즌 1호 홈런으로 개막전 승리를 이끈 데 이어 LG 타자들은 이날도 홈런 5방을 터트렸다.
순조롭게 시즌을 시작한 LG는 오는 25일부터 한화 이글스와 다시 홈 3연전에 들어간다. 이후 28일부터는 NC 다이노스와 이번 시즌 첫 원정 경기에 들어선다.
삼성 라이온즈도 키움 히어로즈의 마운드를 제대로 공략해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삼성 타자들은 개막 2연전에서 팀 평균 타율 0.413을 기록,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류지혁(0.667)과 김지찬(0.600)은 무려 6할대 타율을 작성했다.
막강한 타선을 앞세운 삼성은 홈런 6개를 폭발하며 두 경기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 홈런 공장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반면 키움은 루벤 카디네스의 만루포 등 타자들의 활약에도 마운드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2연패를 당했다.
삼성은 홈에서 NC와 3연전을 치른 뒤 서울로 이동,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3연전에 돌입한다.
역시 홈에서 개막전을 치른 SSG도 2연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새 시즌을 시작했다.
비록 선발로 등판한 드류 앤더슨과 김광현이 실점을 기록했으나,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선보인 노경은, 조병현, 김민, 한두솔 등 불펜의 힘으로 승리를 지켰다.
SSG 역시 홈에서 롯데와 3연전을 치른 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과 3연전을 이어간다.
KT 위즈와 한화는 두 경기 연속 팽팽한 접전 끝에 1승 1패를 나눠 가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 KT에서 한화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심우준의 활약 속에 4-3 신승을 거뒀던 한화는 이어진 두 번째 경기는 연장 11회까지 경기를 끌고 간 끝에 KT 배정대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며 4-5로 패했다.
개막전에서 원정팀으로서 유일하게 승리를 챙겼던 한화는 오는 25일 서울로 향해 LG와 3연전에 들어간다.
그리고 오는 28일 대망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한화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공식적으로 야구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는 개막 2연전에서 NC를 만나 다소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특히 개막전에선 8회에만 8점을 득점하며 9-2 대역전승을 거뒀음에도 간판스타 김도영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2차전은 4-5로 패했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김도영은 병원 검진을 통해 왼쪽 햄스트링 손상(그레이드 1) 진단을 받았다.
김도영이 빠진 KIA는 홈에 키움을 불러들여 3연전을 치른 뒤 대전 신구장에서 한화를 만난다.
오는 25일부터 6연전 체제에 돌입하는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시작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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