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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우즈벡 꺾고 핑크레이디스컵 첫 승…신상우 감독 데뷔승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20 18:38
2025년 2월 20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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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효주 멀티골·최유리 쐐기골로 3-0 승리
신상우 감독, 부임 이후 4경기 만에 첫 승
ⓒ뉴시스
여자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핑크레이디스컵’ 첫 승을 신고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4시(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의 알 함리야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같은 장소에서 오는 23일 태국과 2차전, 26일 인도와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내년 3월 호주에서 열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대회는 2027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해 열리는 만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한국은 이번 핑크레이디스컵을 아시안컵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팀들을 상대해 볼 기회로 삼고 최정예 멤버로 나섰다.
신 감독은 지난해 10월 부임 이후 일본(0-4 패), 스페인(0-5 패), 캐나다(1-5 패) 등에 패배했으나, 우즈베키스탄을 잡고 4경기 만에 데뷔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추효주(오타와 래피드·캐나다), 김신지(AS로마·이탈리아), 홍혜지(AFC토론토·미국), 김혜리(우한 징다·중국) 등 해외파들이 선발로 나왔다.
하프타임 직전 한국이 균형을 깼다.
전반 38분 추효주가 침투 패스를 이어받았다. 골키퍼가 각도를 좁히려던 찰나 구석을 노린 깔끔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한국이 물꼬를 튼 뒤 빠르게 달아났다.
주인공은 이번에도 추효주였다.
전반 44분 추효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수비수를 제쳤다. 과감하게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키를 넘기고 골망을 갈라 멀티골이 됐다.
경기 막판 한국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44분 최유리가 프리킥을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첫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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