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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KLPGA 투어 교촌 레이디스오픈 우승…시즌 2승
뉴시스
입력
2024-05-05 17:24
2024년 5월 5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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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통산 9승
"올 시즌 목표는 4승"
이제영·김민솔 공동 2위
ⓒ뉴시스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일궜다.
박지영은 5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으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공동 2위(11언더파 205타) 이제영과 아마추어 김민솔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박지영은 KLPGA 투어 통산 9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2차례 우승한 선수는 박지영이 유일하다.
경기 후 박지영은 “우승은 상상도 못 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빠르게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작년에 했던 3승보다 더 많은 4승을 목표로 달려보겠다”고 전했다.
최근 박지영의 샷감이 뜨겁다. 3주 동안 2차례 우승과 1차례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지영은 “확실히 컨디션이 좋고, 어떻게 해야 플레이를 잘할 수 있는지 알게 됐다. 크게 흔들리지 않는 법도 안다. 그래서 대회 중에 큰 위기 없이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었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던 이제영은 이날 1위 자리를 사수하지 못하며 생애 첫 우승을 놓쳤다. 2020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그는 이번 시즌 7개 대회에 나서 3차례 톱5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1라운드 선두였던 황유민은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이후 한 달 만에 정상의 자리를 노렸으나 최종 4위(10언더파 206타)로 마무리했다.
통산 5승에 도전했던 박현경과 시즌 개막전 싱가포르 여자오픈 우승자 김재희는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박보겸은 2언더파 214타를 기록,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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