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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데려온 버밍엄 감독, 건강 문제로 6~8주 휴식 예정
뉴스1
입력
2024-02-20 09:24
2024년 2월 20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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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4강전에서 대한민국 백승호가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2023.10.4/뉴스1 ⓒ News1 민
백승호(27)를 버밍엄 시티(잉글랜드 2부)로 데려온 토니 모브레이(61) 감독이 건강상 문제로 최대 8주 가깝게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버밍엄 시티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브레이 감독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6주에서 8주 정도 클럽의 일선 업무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모브레이 감독은 “내가 돌아올 때까지 마크 비너스 수석코치가 임시로 팀을 맡을 것”이라며 “애슐리 콜, 피트 셔틀워스 코치 등이 도울 것이다. 치료받는 동안에도 계속 조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주장으로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던 백승호는 지난달 전북 현대를 떠나 버밍엄 시티로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백승호는 모브레이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버밍엄행을 결정했다.
지난해 선덜랜드(잉글랜드 챔피언십)는 백승호 영입에 적극적이었는데, 그 중심에는 당시 선덜랜드 사령탑이었던 모브레이 감독이 있었다. 하지만 모브레이 감독은 지난해 12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선덜랜드에서 경질됐다.
이런 가운데 모브레이 감독이 올 초 웨인 루니 감독이 경질된 버밍엄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백승호도 결과적으로 자신을 가장 원했던 모브레이 감독을 따라 버밍엄 시티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이날 백승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브레이 감독의 쾌유를 기원했다.
지난 3일 웨스트 브로미치전을 통해 잉글랜드 무대에 데뷔한 백승호는 이후 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나 아직 공격포인트는 없다.
버밍엄은 현재 10승8무14패(승점 38)로 잉글랜드 챔피언십 24개 팀 중 15위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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