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만에 정상 오른 LG, 12월2일 팬들과 통합 우승 기념 파티

  • 뉴스1
  • 입력 2023년 11월 24일 18시 05분


LG 트윈스가 12월2일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12월2일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LG 트윈스 제공)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오는 12월2일 오후 2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2023 러브 기빙 페스티벌 위드 챔피언십(LOVE Giving Festival with Championship)’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LG는 2017년부터 매년 연말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선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2023시즌 통합 우승의 분위기를 더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염경엽 감독과 오지환, 김현수, 박해민, 박동원, 이정용 등 우승 주역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여기에 2024년도 신인 선수 9명도 자리한다.

다양한 공연과, 기념 영상, 올해 시구자 축하 영상 상영, 팬 사인회, 기부금 전달식, 레크리에이션 및 토크콘서트, 그리고 포토타임 등이 진행된다. 관람자 전원에게는 우승 엠블럼 기념 메달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모바일 앱을 통해 선예매와 일반 예매로 나눠 진행된다. 선예매는 10년 연속 장기회원을 대상으로 2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고, 일반 예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내달1일 오전 11시까지 가능하다.

티켓은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가격은 1층 4만원(사인회 참가권 증정), 2층 2만원, 3층 1만5000원이다. 판매 수익 전액은 송파구 지역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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