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유럽파 소속팀, 싱가포르전 득점 소식 타전

  • 뉴시스
  • 입력 2023년 11월 17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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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누리집 통해 득점 장면 등 소개

클린스만호 유럽파 선수들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1차전 싱가포르전 득점 소식에 소속팀들이 반색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조규성(미트윌란), 황희찬(울버햄튼),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노리치 시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5-0 대승을 거뒀다.

유럽파들이 일제히 골을 넣자 소속 구단들이 이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은 손흥민 사진을 게재하며 “손흥민은 절묘한 슛으로 골을 넣어 팀에 5-0 편안한 승리를 안겼다”며 “트레이드마크가 된 왼발 감아차기슛을 22야드(약 20m) 거리에서 성공시켰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도 이강인 사진을 올렸다. 구단은 “이강인은 후반 40분 한국의 마지막 득점을 기록했다”며 “팀의 선제골도 도왔다”고 소개했다.

잉글랜드 2부 챔피언십 노리치시티는 국가대표팀 소속 선수 3명 소식을 누리집을 통해 전했다. 구단은 “황의조는 월드컵 예선 싱가포르전에 나서 5-0 승리를 거뒀다”며 “25분을 남기고 출전해 페널티킥으로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켰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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