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투트가르트 정우영 71분 출전…팀은 0-2 패배

  • 뉴시스
  • 입력 2023년 11월 6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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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헨트 홍현석 88분 소화…팀은 3-1 승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골잡이 정우영이 선발로 출격했으나,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슈투트가르트는 6일(한국시간) 독일의 보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하이덴하임에 0-2로 졌다.

정우영은 이날 처진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골로 득점왕에 올랐던 정우영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도움 2개를 기록 중이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25분 얀 쇠프너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추가시간 팀 클라인덴스트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승점 21에 그친 슈투트가르트는 리그 3위를 지켰다. 선두인 레버쿠젠(승점 28)과는 승점 7점 차이다.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의 홍현석은 스포르팅 샤를루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선발로 나선 홍현석은 후반 43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홍현석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컵대회를 포함한 공식전은 4골 3도움이다.

이날 승리한 헨트는 리그 3위(승점 26)를 유지했다. 선두 생질루아즈(승점 31)와는 승점 5점 차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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