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남자 탁구 대표팀(세계 4위)은 22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 있는 공슈 카날 스포츠 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마카오(세계 81위)를 매치스코어 3-0으로 이겼다.
1매치 주자로 나선 임종훈은 청츠천을 3-0(11-6 11-3 11-9)으로 이겼다.
2매치 주자 장우진은 허촌파이를 3-0(11-4 11-4 11-7)으로 꺾었다.
1게임과 2게임을 수월하게 따낸 장우진은 3게임에서 허촌파이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3매치 주자 박강현은 커우청착을 3-0(11-4 11-3 11-6)으로 격파했다.
상대를 몰아붙이며 1게임과 2게임을 따낸 박강현은 커우청착의 실수를 유도하며 완승했다.
한국 남자 탁구는 이날 오후 7시 태국을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태국에 승리하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