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하키, 말레이시아 대표팀과 합동훈련…“AG 대비 특훈”

  • 뉴시스
  • 입력 2023년 6월 20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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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일 진천선수촌에서 합동훈련

남자 하키대표팀이 말레이시아 대표팀과 합동훈련,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하키협회는 20일 말레이시아 남자 하키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오는 28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선수단 규모는 선수 20명, 지도자 8명이다. 한국은 선수 24명, 지도자 5명이다.

이들은 합동훈련과 함께 네 차례 평가전도 가질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합동 훈련은 선수단의 하키 관련 기술을 공유하고, 특별히 테스트 매치를 실시함으로써 항저우아시안게임 대비 특훈의 의미가 있다. 더불어 양국 협회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향후 다양한 하키 교류 활동 또한 모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신석교 대표팀 감독은 “실력이 비등한 말레이시아 선수단과 기술 공유 및 합동훈련을 통해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고, 실력을 재점검해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동훈련은 대한체육회와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도국의 스포츠 역량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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