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 차로 놓친 김효주, 마이어 LPGA 클래식서 우승 재도전

  • 뉴시스
  • 입력 2023년 6월 14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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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 LPGA 클래식 포 심플리 기브 15일 개막
이미림, 김세영, 유소연 등 韓선수 우승 인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직전 대회에서 1타 차로 우승을 놓친 김효주(롯데)가 이번 주 우승에 재도전한다.

LPGA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 포 심플리 기브(총상금 250만 달러, 우승 상금 37만5000달러) 대회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에 있는 블라이더 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강혜지, 김효주, 박금강, 박성현, 안나린, 양희영, 유소연, 유해란, 이미향, 이일희, 이정은5, 이정은6, 전인지, 주수빈, 지은희, 최운정, 최혜진, 홍예은 등이다.

직전 대회 우승을 놓친 김효주가 우승에 재도전한다. 김효주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준우승했다. 13언더파를 친 김효주는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에 1타 뒤진 2위에 그쳤다.

김효주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6승에 도달할지 주목된다.

앞서 이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여러 차례 우승했다. 이미림이 2014년에 우승한 데 이어 2016년 김세영이 연장전 끝에 우승했고 2018년 유소연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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