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16 대표팀, 여자 아시안컵 예선 1차전서 타지키스탄에 16-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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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4월 27일 15시 21분


한국 U16 대표팀(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U16 대표팀(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은정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U16(16세 이하) 대표팀이 타지키스탄을 대파했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타지키스탄 히소르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1차 예선 E조 첫 경기에서 타지키스탄에 16-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원주은이 4골, 김예은이 해트트릭, 케이시 유진 페어와 김효원이 각각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9명이 고르게 득점한 끝에 16골 차 대승을 거뒀다.

24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1차 예선은 3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만 최종 예선행 티켓을 얻는다. 한국은 오는 30일 홍콩과 1차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최종 예선은 오는 9월 열린다. 여기서 8개 팀 중 4위 안에 들면 2019년 대회 상위 3개 팀 자격으로 본선에 자동 진출한 일본, 북한, 중국,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함께 2024년 4월 열리는 본선에 나설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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