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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잡은 맨시티, EPL 우승 예상 가능성 ‘92.1%’까지 급등
뉴스1
업데이트
2023-04-27 14:31
2023년 4월 27일 14시 31분
입력
2023-04-27 14:30
2023년 4월 27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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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아스널을 잡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까지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통계업체도 맨시티의 1위 등극 가능성을 90%가 넘는다고 점쳤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2-23 EPL 33라운드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에이스 케빈 데 브라위너가 2골 1도움을 올렸고, 득점 기계 얼링 홀란드도 1골 2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이날 아스널을 완파한 맨시티는 7연승과 함께 23승4무4패(승점 73)를 기록, 아스널(23승6무4패·승점 75)을 승점 2점 차이로 바짝 따라붙었다. 맨시티가 2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만약 2경기를 모두 승리한다고 가정할 경우 4점 앞선 선두가 되는 셈이다.
정규리그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맨시티가 3시즌 연속 우승을 향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옵타 역시 경기 후 맨시티의 1위 등극 가능성을 92.1%로 봤다. 반면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은 7.9%에 그쳤다.
데 브라위너는 유리한 위치에 섰음에도 방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일들이 앞으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며 “아직 7경기나 남아있고 우린 여전히 뒤쳐져 있다. 사람들은 우리가 우승할 것이라 이야기 하지만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맨시티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 올라 있으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강에 진출했다. EPL까지 트레블에 도전하고 있는데 유일한 변수는 시즌 막판 타이트한 일정을 어떻게 소화하는지 여부다.
반면 우승 가능성이 낮아진 미겔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직 5경기가 남았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우린 지난 몇 년 간 리그에서 많은 일이 일어난 것을 지켜봤다. 더 뛰어난 팀에게 졌다는 것을 받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옵타’는 현재 손흥민의 토트넘이 4위에 오를 확률을 1.2%라고 봤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53으로 7위에 머물러 있다.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 4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59)와 6점 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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