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경기, 9회말 무사 1, 2루에서 최지훈의 외야플라이 타구 때 LG의 송구 실책으로 2루주자 김민식이 끝내기 득점에 성공했다. 승리를 확정할 비디오판독 모습. 2022.5.20/뉴스1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 시즌부터 비디오 판독 직후 영상을 실시간으로 각 구장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에게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시청자들은 중계방송(일부 방송사 제외)을 통해 이 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지난 시즌까지는 판독이 끝나면 약 30분 후 클린베이스볼 홈페이지를 통해 판독 영상이 업로드 됐으나, 올 시즌부터는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판독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KBO는 “판독센터의 정확성을 높이고 리그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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