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 애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구단별 스프링캠프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개막 라인업, 벤치, 선발 로테이션, 불펜진 등을 예상할 시기”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오닐 크루즈(유격수)-키브라이언 헤이스(3루수)-브라이언 레이놀즈(중견수)-카를로스 산타나(1루수/지명타자)-앤드류 맥커친(우익수)-최지만(지명타자/1루수)-잭 스윈스키(좌익수)-로돌포 카스트로(2루수)-오스틴 헤지스(포수) 순으로 타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 애슬레틱’은 예상 선발 라인업에 들지 않은 배지환에 대해 주목하기도 했다.
배지환은 지난해 9월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2022시즌 총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6타점 5득점 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29로 가능성을 보였다.
이 매체는 “배지환은 2루수나 유격수로 성장했다. 언제든지 외야 자리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운동신경이 뛰어나다”며 “그러나 이번 스프링캠프 때는 배지환의 포지션을 하나로 좁혀 준비할 것이다. 그 포지션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