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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스포츠

월드컵서 굴욕적으로 진 패장들 유임…한국과 딴판

입력 2022-12-08 09:53업데이트 2022-12-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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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역대 2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과 결별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팀들은 현 감독 유임을 결정해 대조를 이룬다.

벤투 감독은 지난 6일 대회 16강 브라질전에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와 계약 기간 등에서 이견을 보여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나타났다.

벤투 감독은 역대 최고 수준의 경기력과 역대 2번째 원정 대회 16강 진출이라는 업적에도 사령탑에서 물러나게 됐다.

반면 이번 대회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나라들은 오히려 기존 감독을 신임하기로 해 대조를 이룬다.

일본에게 패해 16강 진출해 실패한 독일은 현 한지 플리크 감독을 유임하겠다고 발표했다. 플리크 감독은 2024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24)까지 계속 독일 대표팀을 지휘하게 됐다.

플리크 감독이 이끈 독일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했으나 일본과 스페인에 밀려 조 3위로 탈락했다.





독일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특히 독일은 월드컵 2경기 연속으로 아시아팀에게 지는 굴욕을 맛봤다.

16강에서 포르투갈에 대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긴 스위스 역시 현 감독을 유임했다.

무라트 야킨 감독이 이끄는 스위스는 16강 포르투갈전에서 무려 6골을 헌납하며 1-6으로 패했다.

그럼에도 스위스 축구협회는 야킨 감독을 신임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부임한 야킨 감독은 이로써 유로 2024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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