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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맨시티 홀란, 벌써 리그 17골…EPL 득점 선두 질주
뉴시스
입력
2022-10-23 13:10
2022년 10월 23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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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22)이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2~2023시즌 EPL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승점 26(8승2무1패)이 된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아스널(승점 27)을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홀란은 이날 멀티골을 기록, 리그 17골로 득점 1위를 질주했다. 득점 2위 해리 케인(토트넘·9골)과는 8골 차이다.
최근 리버풀전 무득점으로 공식전 득점 행진을 10경기에서 마쳤던 홀란은 한 경기 만에 두 골을 몰아치며 괴력을 발휘했다.
홀란은 올 시즌 리그에서 17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을 더해 공식전 총 22골을 기록 중이다.
홀란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안긴 데 이어 전반 43분 페널티킥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후반 30분 케빈 더 브라위너가 쐐기골로 후반 8분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브라이튼을 제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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