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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감독 “멋진 피날레, PS에서 더 즐거움 드릴 것”
뉴시스
입력
2022-10-11 23:01
2022년 10월 11일 2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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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시즌 최종전에서 웃었다.
LG는 11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9회말 터진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이겼다.
이미 정규시즌 2위가 확정된 LG는 이날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뀌는 KT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다.
선발 임찬규가 2이닝 4실점 만에 마운드를 내려간 뒤 이우찬(2이닝)-백승현(⅓이닝)-배재준(⅔이닝)-이정용(1이닝)-김대유(⅓이닝)-정우영(1⅔이닝)-고우석(1이닝) 등 불펜을 총 동원해 1실점으로 뒤를 막았다.
구원진이 버티자 타선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4-5로 끌려가던 9회말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뒤 2사 1, 2루에서 터진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LG는 87승2무55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LG에 패한 KT는 4위로 밀려나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좌절됐다.
류지현 LG 감독은 경기 후 “2위 확정이 다소 여유있게 되면서 선수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는데 시즌 최종전까지 멋진 피날레로 마무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시즌에서 더 멋지고 즐거움 드릴 수 있는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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