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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문 연 ‘차범근 축구교실’, 이촌축구장 사용 못해서 존폐 위기
뉴스1
업데이트
2022-09-18 19:23
2022년 9월 18일 19시 23분
입력
2022-09-18 15:08
2022년 9월 18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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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차범근축구상은 지난 1988년 제정해 해마다 초등 축구 꿈나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2018.3.26/뉴스1 ⓒ News1
1988년 문을 연 국내 첫 유소년 전문 축구 양성기관인 ‘차범근 축구교실’이 구장 사용 문제로 인해 수업을 중단했다.
차범근 축구교실은 지난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축구장 사용 허가 기간이 연장되지 못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이촌축구장에서 수업을 종료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10월13일부터 축구장 사용이 어렵게 돼 9월 수업까지만 수업이 진행되며, 9월 4회차 수업이 모두 마무리되는 10월9일 이후부터는 더 이상 수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 9월 수업은 요일별 4회차 수업(10월8일)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갑작스럽게 운영 중단을 발표한 것은 최근 공개 입찰에서 낙찰돼 이촌축구장 사용 권한을 잃었기 때문이다.
(차범근 축구교실 SNS 캡처)
이촌축구장은 3년 마다 공개 입찰을 통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는 방식으로 유지돼 왔다. 경쟁자가 없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입찰에 성공하지 못했다.
입찰 경쟁에 나선 다른 법인이 차범근 축구교실을 제치고 해당 공간의 향후 사용권을 확보했다.
차범근 축구교실은 “많은 문의가 오고 있고 오해가 있어 추가 안내를 드린다”며 “차범근 축구교실은 새로운 업체와 아무 관련이 없다. 담당코치친, 수업일정 및 수업방식 등을 포괄적으로 인수인계한 바 없다”고 전했다.
이어 “차범근 축구교실은 회원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새로운 업체에 제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차범근 축구교실 회원은 1400여 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많은 회원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당장 쉽지 않아 존폐 위기에 처했다. 일단 축구교실 운영을 중단한 뒤 다음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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