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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3경기 연속 안타…볼넷·득점·도루까지
뉴스1
업데이트
2022-07-31 12:22
2022년 7월 31일 12시 22분
입력
2022-07-31 12:21
2022년 7월 31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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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3에서 0.244로 소폭 올랐다.
2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후 김하성은 쥬릭슨 프로파 타석 때 도루를 감행해 2루에 도달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7회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돌아선 김하성은 1-7로 뒤진 9회 1사 후 맞이한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A.J 에이브람스의 사구로 2루에 나간 김하성은 프로파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홈을 밟아 득점했다.
샌디에이고는 4-7까지 따라붙었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후속 타자 매니 마차도와 에릭 호스머가 삼진과 투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결국 샌디에이고는 패배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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