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손흥민은 “(한국에서 경기할 수 있는)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며 “토트넘에서 당신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동료들과 함께 이룬 성과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이번 시즌에도 특별한 것들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는 해리 케인 등 팀 선수들을 마중 나와 포옹하며 인사 나누고 있다. 2022.7.10/뉴스1토트넘 구단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한국 팬들의 환대에 깜짝 놀란 표정이다.
콘테 감독은 “공항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믿을 수 없었다”면서 “그렇게 많은 팬들이 찾을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팀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어서 놀라웠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토트넘 공격수 케인도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환영해줬다. 전 세계가 우릴 응원해 주는 것을 보니 놀랍다”고 전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