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리베로 노란, 아킬레스건 파열…브라질 현지서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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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6월 14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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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노란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KGC인삼공사 노란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 중인 여자 배구 국가대표 리베로 노란(28·KGC인삼공사)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다.

14일 대한배구협회 등에 따르면 노란은 최근 브라질 현지에서 훈련을 하다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병원 검진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고, 그는 곧바로 현지에서 수술을 받았다.

현재 회복 중인 노란은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진행되는 2주차 경기를 모두 마치고 난 뒤 20일 비행기를 통해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는 노란의 대체 선수를 별도로 발탁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표팀 리베로 포지션에는 노란과 한다혜(GS칼텍스) 2명이 뽑혔다.

노란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소속팀인 KGC인삼공사도 날벼락이 떨어졌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세자르호’에 가장 많은 5명(정호영, 이선우, 염혜선, 노란, 박혜민)이 발탁됐는데 가장 우려했던 부상자가 나왔다.

노란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수술을 받음에 따라 2022-23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KGC 사령탑에 오른 고희진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게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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