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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지지 ‘Z’ 표식 부착한 러시아 체조선수, 1년 출전정지 징계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18 17:13
2022년 5월 18일 17시 13분
입력
2022-05-18 17:13
2022년 5월 18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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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러시아 체조 선수에게 국제체조연맹(FIG)이 1년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FIG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쟁을 지지하는 의미의 알파벳 ‘Z’를 유니폼 가슴에 붙이고 시상대에 올랐던 이반 쿨리악(러시아)에게 1년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쿨리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뤄진 후, 3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G 월드컵에서 알파벳 ‘Z’를 가슴에 달고 시상대에 올랐다.
‘Z’ 표식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는 선전 상징으로 통한다.
이로써 쿨리악은 앞으로 1년 동안 FIG 주관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쿨리악은 징계 확정 21일 이내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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