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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대는 챔피언 전북, 제주에 져 3연패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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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2 23:29
2022년 3월 12일 23시 29분
입력
2022-03-12 23:28
2022년 3월 12일 2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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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사상 첫 5연패에 빛나는 디펜딩챔피언 전북 현대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전북은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에서 0-2로 완패했다.
포항 스틸러스와 3라운드를 시작으로 내리 3패다. 개막전 승리 이후 4경기에서 1무3패로 주춤한 전북(1승1무3패 승점 4)은 12개 구단 중 10위에 머물렀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K리그1 정상을 유지한 전북은 사상 첫 6연패를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지면서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5경기를 치르는 동안 2골의 빈공에 그친 반면 수비에선 5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3연패를 당하는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제주는 지난해 득점왕 주민규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수직 상승했다.
개막전 패배 이후 4경기에서 2승2무로 무패를 기록한 제주(2승2무1패 승점 8)는 3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전반 10분 제르소의 크로스를 주민규가 헤더로 연결해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왕의 이번 시즌 골 행진을 예고한 마수걸이 득점이었다.
전북은 반격에 나섰지만 끝내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40분 김주공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전의를 상실했다.
주민규의 침투 패스가 돋보였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 삼성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포항이 후반 11분 임상협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수원이 후반 31분 김건희의 만회골로 균형을 맞췄다.
수원의 김건희는 후반 28분 페널티킥을 실축해 동점 기회를 놓쳤지만 3분 뒤, 다시 찾아온 페널티킥 기회를 살렸다.
포항(3승1무1패 승점 10)은 선두 울산 현대(승점 13)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수원(1승2무2패 승점 5)은 FC서울과 공동 8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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