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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뭐야”…캐스터 주의받은 이상화 ‘반말 해설’ 하루만에 반전
뉴스1
업데이트
2022-02-16 08:50
2022년 2월 16일 08시 50분
입력
2022-02-16 08:49
2022년 2월 16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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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승환, 이상화, 이강석 / 사진제공=KBS © 뉴스1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 중 ‘반말 해설’로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은 이상화 KBS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위원이 침착하고 차분해진 해설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2일 이 해설위원은 차민규 선수가 출전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결선 경기 중계를 하며 “먼저, 먼저, 오오. 잘 보여. 차분하게, 차분하게, 좋아” 등 연이어 반말을 해 일부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이 해설위원은 경기가 끝난 후 “뭐야, 뭐야”라고 소리쳤고, 차민규가 태극기를 들고 링크를 돌 때는 “야, 야, 여기 봐”라고 외쳐 옆에 있던 이광용 캐스터의 주의를 받기도 했다.
결국 이 위원은 중계방송 끝 “너무 흥분했다”며 사과했다.
이 위원의 해설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KBS 시청자권익위원회 홈페이지에 “반말 해설이 불편했다”, “방구석 해설이냐”는 비판을 했고, 반대로 “선수를 응원하는 진심이 느껴졌다”는 반응 등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후 경기인 지난 15일 한국과 캐나다가 벌인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5·6위 결정전에서 이 해설위원은 이 여론을 의식한 듯 훨씬 차분해진 태도로 해설을 했다.
이 해설위원은 “우리 선수들 끝까지 힘냈으면 좋겠다”, “마지막 선수까지 함께 데리고 와야 한다”면서 차분하게 대표팀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한국 남자 팀 추월 대표팀은 3분53초77로 결승선을 통과, 캐나다에 패하며 최종 순위 6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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