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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팀 킴, ROC에 9-5 승리…1패 후 2연승
뉴스1
업데이트
2022-02-12 13:05
2022년 2월 12일 13시 05분
입력
2022-02-12 13:04
2022년 2월 12일 1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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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단체전 대한민국과 영국의 경기에서 ‘팀 킴’이 한 엔드가 끝나자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2.2.11/뉴스1
김은정(스킵), 김경애(리드) 김선영(세컨드), 김초희(서드), 김영미(후보)로 이뤄진 컬링 국가대표 여자 4인조 팀 킴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2연승을 달렸다.
세계 랭킹 3위 팀 킴은 12일 중국 베이징의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와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세 번째 경기에서 9-5 승리를 거뒀다.
전날 영국을 꺾고 첫 승을 신고했던 한국은 2연승에 성공, 2승 1패가 됐다. 반면 ROC는 3연패를 당했다.
10엔드로 진행되는 컬링 4인조 경기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한 엔드 당 8개의 스톤을 던진다. 리드가 1·2번, 세컨드가 3·4번, 서드가 5·6번 스톤을 던지고 스킵이 마지막 7, 8번째 스톤을 투구한다.
한국은 1엔드에서 먼저 1점을 따냈지만 2엔드에서 바로 2점을 내줘 1-2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3엔드에선 한국이 김은정의 정확한 투구로 2점을 보태면서 3-2로 다시 앞섰다.
4엔드에서 한국은 점수 획득이 쉽지 않은 선공이었지만, ROC의 실수와 김은정의 더블 테이크 아웃으로 1점을 추가했다. 김은정은 마지막 스톤을 던져 하우스 중앙에 가까이 있던 ROC의 스톤 2개를 쳐내며 한국에 유리한 흐름을 가져왔다.
한국은 5엔드에서도 스틸에 성공하며 2점을 추가로 획득, 6-2로 점수 차를 벌렸다.
6엔드에서 1점을 내준 한국은 7엔드에서 다시 2점을 따내면서 8-3으로 달아났다. 사실상 승기를 잡은 순간이었다.
한국은 8엔드에서 2실점해 8-5가 됐지만 9엔드에서 다시 1점을 추가, RO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10엔드에서 양 팀은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한국이 4점차로 승리했다.
반등에 성공한 한국은 13일 오후 3시5분 홈팀 중국과 격돌한다.
(베이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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