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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0.01초!”…이상호,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8강서 탈락
뉴스1
업데이트
2022-02-08 16:44
2022년 2월 8일 16시 44분
입력
2022-02-08 16:43
2022년 2월 8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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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가 8일 중국 장자커우 겐팅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평행대회전 16강전에서 질주하고 있다. 2022.2.8/뉴스1 © News1
한국 남자 스노보드의 기둥 이상호(하이원)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평행대회전 8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상호는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겐팅 스노파크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 8강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빅토르 와일드에 단 0.01초 뒤져 패했다.
레드 코스를 선택한 이상호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으나 막바지 깃발에 몸이 걸리며 속도가 늦어졌고, 결국 미세한 차이로 4강 티켓을 내줬다.
예선부터 8강까지 승승장구한 이상호이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다.
이상호는 예선에서 1·2차 합계 1분20초54의 기록으로 전체 1위에 올라 가뿐하게 16강에 올랐다. 1차 시기에서 39초96, 2차 시기에서 40초48로 두 레이스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예선에서 30초대 기록을 세운 선수는 이상호가 유일했다.
16강부터는 기록이 아닌 두 명씩 일대일 대결을 펼쳐 승리한 선수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상호가 8일 중국 장자커우 겐팅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평행대회전 예선 경기 후 기록을 바라보고 있다. 2022.2.8/뉴스1 © News1
이상호는 16강에서 다니엘레 바고차(이탈리아)를 가볍게 제압하면서 메달 전망을 더 밝혔다. 무려 0.92초나 앞섰다.
그러나 8강에서 0.01초 차이로 고배를 마시며 너무도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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