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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6년차 최고액’ 7억5000만원에 재계약…안우진도 첫 억대 연봉

입력 2022-01-28 18:12업데이트 2022-01-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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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021.7.7/뉴스1 © News1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4)가 2022시즌 연봉 7억5000만원에 계약하며 KBO리그 6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갈아치웠다.

키움 구단은 28일 이정후와 연봉 7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정후의 연봉은 지난해 5억5000만원에서 2억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이는 류현진이 2014년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세운 6년차 최고 연봉(4억원) 기록을 넘어선다.

이정후는 지난해 KBO리그 123경기에 나가 타율 0.360 167안타 7홈런 84타점 78득점 1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60의 성적을 거뒀다.

데뷔 후 처음으로 타율 1위를 차지, 아버지 이종범(1994년)과 함께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4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으며 KBO리그 최우선수 투표 2위에 올랐다.

이정후는 이미 2019시즌 연봉 2억3000만원, 2020시즌 연봉 3억9000만원, 2021시즌 연봉 5억5000만원을 받으며 리그 역대 3년차와 4년차, 5년차 최고 연봉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정후는 “매년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올 시즌도 첫 만남 때부터 만족스러운 금액을 제시해 주신 덕분에 연봉 계약을 빠르게 마치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젠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좋은 대우에 걸맞게 좋은 활약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 시즌 더 나은 성적으로 팬들께 기쁨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4억원에 서명하면서 최고 인상률(300%)과 최다 인상 금액(3억원)을 기록했다. 키움은 2020년 말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이용규와 1억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원정 숙소를 이탈하고 술판을 벌여 징계를 받았던 한현희와 안우진은 희비가 엇갈렸다. 한현희는 2억9000만원에서 4000만원이 삭감된 2억5000만원에 계약한 반면 안우진은 9000만원에서 6000만원이 오른 1억5000만원에 서명,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자가 됐다.

김태훈은 9000만원이 인상된 1억9000만원에, 정찬헌은 8000만원이 인상된 2억8000만원에 서명했다. 김혜성은 3억2000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는데 1억5000만원이 올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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