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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손흥민 3호 도움에 토트넘 8경기 무패 행진

입력 2022-01-03 03:00업데이트 2022-01-03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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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퍼드전 1-0 승리로 리그 6위
콘테 감독 부임후 5승 3무 달려
손흥민(30·토트넘·사진)이 새해 첫 경기에서 올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2일 영국 왓퍼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방문경기에서 후반 51분 다빈손 산체스(26·콜롬비아)의 결승골을 도왔다. 왓퍼드를 1-0으로 꺾은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정규리그 8경기 무패 행진(5승 3무)을 이어가며 승점 33으로 리그 6위가 됐다.

해결사 손흥민의 활약이 또 빛난 경기였다. 이날 토트넘은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비교적 약체인 왓퍼드를 상대로 전반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볼 점유율은 토트넘이 왓퍼드를 7 대 3으로 압도했고, 유효슈팅도 토트넘이 7개로 왓퍼드(2개)를 압도했지만 좀처럼 왓퍼드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0-0으로 무승부가 유력시되던 후반 51분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절묘하게 띄웠고 산체스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2년을 시작하는 좋은 방법.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으며 승리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이날 활약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축구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인 8.1점을 부여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출신 해설자 마이클 오언은 “‘어떻게 저 크로스를 막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낮고 빠른 크로스였다. 골키퍼가 손댈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연결이었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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