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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일주일 동안 선수단 103명 확진…코로나19 발생 후 최다
뉴스1
업데이트
2021-12-28 11:22
2021년 12월 28일 11시 22분
입력
2021-12-28 08:45
2021년 12월 28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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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단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려 103명이나 발생했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영국 매체 BBC는 28일(한국시간) “지난 7일 동안 역대 최다인 103명의 선수와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시대 이후 7일간 집계된 EPL 내 확진자 최다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90명이었다”고 보도했다.
영국은 최근 오미크론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고, EPL도 예외는 아니었다. 관중은 물론 선수단 내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EPL은 매일 선수와 스태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1만5186회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는데 이 기간 103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됐다.
워낙 많은 확진자가 나온 탓에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 초유의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BBC는 “12월 들어 벌써 15경기가 연기됐는데 앞으로 더 많은 경기가 취소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많은 확진자에도 불구하고 리그 전체가 ‘셧다운’되는 조치는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EPL은 최근 20개 구단 전체 회의를 통해 리그를 강행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EPL 사무국은 성명을 통해 “EPL은 기존 경기 일정을 최대한 이행하는 데 힘을 쓰기로 했다. 아울러 구단 및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구단이 코로나19 위험을 완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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