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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워니, 최준용과 40점 합작… 허웅의 DB 제압

입력 2021-12-23 03:00업데이트 2021-12-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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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16개중 수비만 13개… 21득점 더해 더블더블 맹활약
올시즌 워니 덕 톡톡히 본 SK… 선두 KT와 승차 1경기로 좁혀
프로농구 SK 센터 자밀 워니(오른쪽)가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DB와의 방문경기에서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수비를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SK가 85-72로 이겼다. KBL 제공
프로농구 SK가 환골탈태한 외국인 센터 자밀 워니(27)의 맹활약 속에 선두 KT를 바짝 쫓았다.

SK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DB와의 방문경기에서 85-72로 이겼다. 워니와 포워드 최준용이 40득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7승(7패)째를 쌓은 SK는 선두 KT(18승 6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DB(11승 13패)는 공동 5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8위에 그쳤던 SK가 이번 시즌 훨훨 날고 있는 데에는 워니의 영향이 크다. 22일 현재 워니는 경기당 평균 23득점, 12.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부진했던 2020∼2021시즌뿐 아니라 KBL리그 데뷔 직후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였던 2019∼2020시즌 평균 20.4득점, 10.4리바운드보다 뛰어난 활약이다.

이날도 워니는 21득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수비력도 돋보였다. 전체 리바운드 중 80%가 넘는 13개가 모두 수비 리바운드였다. 전희철 SK 감독은 “워니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DB는 허웅이 팀 최다인 18득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인 레나드 프리먼이 12득점,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6득점으로 부진하며 SK에 승리를 내줬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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