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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떠난’ 바르셀로나, 21년 만에 챔스리그 조별리그 탈락

입력 2021-12-09 09:05업데이트 2021-12-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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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가 2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최종 6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0-3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3패(2승1무 승점 7)째를 당한 바르셀로나는 조 3위에 그치며 토너먼트(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벤피카(포르투갈)가 승점 8로 바르셀로나를 따돌리며 2위로 16강에 올랐다. 6전 전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이 1위를 차지했다.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건 2000~2001시즌 이후 무려 21년 만이다.

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줄곧 활약했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후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이다. 팀의 구심점이 사라지자 강했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새롭게 구단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영입했지만 결국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6승5무4패 승점 23)는 리그에서도 20개 구단 중 7위에 머물러 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4분과 43분 토마스 뮐러, 사디오 마네에게 연속으로 실점해 전반을 0-2로 뒤졌고, 후반 17분 자말 무시알라에게 뼈아픈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

일찌감치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H조의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첼시(잉글랜드)는 각각 1위와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유벤투스는 최종전에서 말뫼(스웨덴)를 1-0으로 꺾고 5승1패(승점 15)를 기록했다. 첼시는 제니트(러시아)와 3-3으로 비겼다. 4승1무1패(승점 13)를 거뒀다.

G조에선 릴(프랑스)과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마지막 경기에서 각각 볼프스부르크(독일), 세비야(스페인)를 3-1, 1-0으로 꺾고 통과했다.

릴이 3승2무1패(승점 11)로 1위, 잘츠부르크가 3승1무2패(승점 10)로 2위를 차지했다.

F조에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영보이스(스위스)와 1-1로 비겼다. 3승2무1패(승점 11)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같은 조의 비야레알(스페인)과 아탈란타(이탈리아)의 최종전은 폭설로 하루 연기됐다.

비야레알(승점 7)이 2위, 아탈란타(승점 6)가 3위에 자리하고 있어 두 팀의 최종 맞대결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 팀이 정해진다.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총 16개 클럽 중 15개가 확정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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