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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 전설 “손흥민, 가장 인상적인 공격수”
뉴시스
입력
2021-11-19 08:33
2021년 11월 19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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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끈 전설적인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48)가 한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28·토트넘)을 높이 평가했다.
칸나바로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막기 힘든 선수를 꼽으라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라며 “두 선수는 매우 강하다. 특히 손흥민은 나에게 가장 큰 인상을 준 선수”라고 말했다.
물론 자신이 현역이라면 누구든 막을 자신이 있다고 했다.
그는 “아스널의 피에르 오바메양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위협적인 선수다. 하지만 전성기의 나라면 누구든지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칸나바로는 현역 시절 수비수로는 역대 3번째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이탈리아 축구 영웅이다.
나폴리, 파르마, 인터밀란,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을 거치며 세계적인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A매치 136경기에 출전해 2006년 독일월드컵 우승을 지휘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2017년 광저우 헝다(중국)를 맡아 2019시즌 슈퍼리그 우승, 2018시즌 중국축구협회 슈퍼컵(FA컵) 우승 등을 일궜다.
광저우 모기업의 파산 위기로 지난 9월 사령탑에서 물러난 칸나바로는 유럽에서 새 팀을 찾고 있다.
칸나바로는 “지도자로서 한계를 정해 선 안 된다. 어떤 곳이든 경험할 수 있다. 잉글랜드도 가고 싶고,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도 일하길 원한다. 좋은 제안이 온다면 언제든지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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