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브라질과 비기며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

뉴시스 입력 2021-11-17 15:36수정 2021-11-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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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침묵한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브라질과 비기며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1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비센테나리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14차전 홈 경기에서 브라질과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남미예선 13경기 무패(8승5무·승점 29)를 달린 아르헨티나는 2위를 유지하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4위 콜롬비아, 5위 페루(이상 승점 17)와 승점 차가 12점이지만, 콜롬비아와 페루의 맞대결이 남아 둘 중 한 팀은 승점 12점을 얻을 수 없다. 아르헨티나가 남은 경기를 모두 져도 최소 4위 자리를 확보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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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위(11승2무·승점 35) 브라질이 월드컵 본선을 조기 확정한 가운데 남미 국가 중엔 아르헨티나가 두 번째로 본선에 올랐다.

1974년 서독월드컵 이후 13회 연속 월드컵 본선이자 통산 18회다.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은 10개국이 홈 앤드 어웨이로 리그를 치른 뒤 상위 4개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5위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아르헨티나는 커리어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 도전하는 메시가 선발로 나섰고, 브라질은 에이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 브라질은 후반 15분 프레드가 한 차례 골대를 때리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도 후반 막판 메시의 왼발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에콰도르(승점 23)는 퇴장으로 10명이 뛴 칠레를 2-0으로 이기고 3위(승점 23) 자리를 유지했다. 칠레는 6위(승점 16)다.

8위 볼리비아(승점 15)는 7위 우루과이(승점 16)를 3-0으로 꺾은 이변을 연출했다. 페루는 최하위 베네수엘라(승점 7)를 2-1로 제압하고 5위(승점 17)가 됐다.

4위 콜롬비아(승점 17)와 9위 파라과이(승점 13)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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