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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장거리 이동 피로는 핑계’ 손흥민 발언 주목…“中도 배워야”
뉴스1
업데이트
2021-11-11 10:06
2021년 11월 11일 10시 06분
입력
2021-11-11 10:05
2021년 11월 11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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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10일 경기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1.11.10/뉴스1 © News1
중국 매체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 6차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발언을 주목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컵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5차전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이어 17일 자정(이하 한국시간)에는 카타르에서 이라크와 6차전을 갖는다.
대표팀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지난 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담금질에 돌입했는데 지난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출전했던 손흥민은 9일 늦은 오후에야 파주NFC에 도착했다.
손흥민은 장거리 비행으로 쌓인 피로를 풀지 못한 채 11일 UAE전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손흥민은 파주NFC 도착 후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장거리 여행으로 피곤하다는 것은 핑계일 뿐이다. 나라를 대표해서 오는 건 언제나 영광스러운 만큼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며 경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11일 파주NFC에 도착한 손흥민이 활짝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토트넘의 스타가 국가대표팀 차출에 기분이 좋아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11월 최종예선에 임하는 한국대표팀의 일정을 소개하며 “장거리 여행의 피로는 변명”이라는 손흥민의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옮기기도 했다.
손흥민의 발언에 대해 한 중국 네티즌은 “성공하는 이들은 이유가 있다. 중국 선수들은 이웃나라 한국의 선수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은 11일 오만, 17일 호주를 상대로 UAE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최종예선 B조 5·6차전을 치른다.
현재까지 베트남에만 유일한 승리를 거둔 중국은 1승3패(승점 3)로 B조 6개국 중 5위에 처져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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