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아치…최정은 홈런왕을, SSG는 가을야구를 꿈꾼다

뉴스1 입력 2021-10-22 14:25수정 2021-10-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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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간판 타자 최정.(SSG랜더스 제공) 2021.10.20/뉴스1 © News1
SSG 랜더스가 다시 5위로 올라서며 가을야구 불씨를 지키고 있다. SSG의 시즌 막판 선전의 중심에는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 중인 최정이 있다.

22일 현재 SSG는 63승 13무 62패로 5위를 마크하고 있다. 6위 키움 히어로즈에 승차 없이 앞서 불안한 5위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4위 두산 베어스와의 격차도 불과 1경기여서 더 높은 순위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SSG가 포스트시즌 경쟁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타선이다. 특히 ‘한방’의 힘이 크다. 팀홈런 1위(178개) 팀답게 중요한 순간마다 대포를 날려 득점과 함께 분위기를 가져오고 있다.

SSG는 시즌 개막전부터 마운드에 많은 의문이 따랐다. 문승원과 박종훈 두 토종 투수는 검증이 됐지만 새로운 외국인 투수 2명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또한 불펜진도 다른 팀과 비교, 우위를 점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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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투수진은 시즌 내내 SSG의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래도 버틸 수 있는 것은 역시 타선의 힘이다.

대포 군단 SSG의 선봉에는 최정이 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홈런왕 출신 최정은 34개의 홈런을 날려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9월 초에는 3경기 연속 결승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에도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며 팀의 가을야구 경쟁을 지탱하고 있다. 지난 20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동점 스리런을 날려 팀을 패배에서 구한 최정은 다음날에 열린 두산전에서도 1회에 투런 홈런을 날려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처럼 최정은 시즌 막판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 홈런으로 팀을 지탱하고 있다. 최정의 홈런이 나올 때마다 SSG의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도 더 높아지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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