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프로축구 리그 라이언 시티를 지휘하는 김도훈 감독(51)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 감독이 이끄는 라이언 시티는 10일 발레스티어 칼사와의 2021 싱가포르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14승 6무 1패(승점 48)을 기록한 라이언 시티는 알비렉스 니가타 싱가포르(승점 46)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라이언 시티의 우승은 18년 만이다. 라이언 시티는 지난해에는 3위에 올랐다. 싱가포르 프리미어리그는 총 8개 팀이 21라운드 풀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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